
기업 로고(출처 : sunpharma.com)
6월 16일(월) 인도 최대 제약사 선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Sun Pharmaceutical Industries)의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구자라트 할롤(Halol) 생산시설에 대해 8건의 지적사항을 담은 관찰보고서(Form 483)를 발행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미국 FDA가 지난 6월 2일부터 13일까지 할롤 공장에 대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조사를 실시했으며, 점검 종료 후 총 8건의 관찰사항을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은 문서화 및 절차상의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시정 조치가 요구된다.
할롤 공장은 선파마의 주요 생산기지 중 하나로, 과거에도 여러 차례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2022년 5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경고장을 받고 수출이 금지되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공식 조치 필요(Official Action Indicated, OAI)’로 분류됐다. 당시에는 생산 시스템, 설비 및 장비, 품질관리 프로세스, 실험실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해 10건의 관찰사항이 통보된 바 있다. 해당 시설은 2020년 3월 이후 계속해서 OAI로 분류되고 있다.
2019년 12월 점검 당시에도 FDA는 8건의 지적사항을 통보한 바 있으며, 이 공장은 2015년에도 경고장을 받은 전력이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선파마 주가는 NSE에서 전일 대비 0.75% 하락한 1675.5루피에 거래됐다.
스위스계 증권사 UBS는 최근 경영진 교체에도 불구하고 선파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를 2450루피로 제시했다. UBS는 할롤 공장에 대한 FDA 지적사항이 향후 주가에 중요한 단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선파마는 자회사 타로(Taro)를 통해 이스라엘에도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가 브랜드 의약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에도 주목하고 있으며, 공식 발표는 내달 있을 예정이다.
선파마는 오는 9월 1일부로 키르티 가노르카(Kirti Ganorkar)를 신임 대표이사(Managing Director)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창업자인 딜립 샹그비(Dilip Shanghvi)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직은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노무라는 이번 인사에 대해 “가노르카가 향후 4~5년간 대표이사직을 수행한 뒤 알록 샹그비(Aalok Shanghvi)가 후임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알록 샹그비는 현재 회사 내 역할이 확대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경영 전반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라는 “경영진과 창업주의 역할 분리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DA 조치와 관련해 노무라는 “시장에서는 현재 할롤 공장 이슈 해결에 따른 실질적인 긍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더라도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대로 “공장이 클리어될 경우에도 회사 규모가 워낙 커서 긍정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무라는 선파마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970루피로 제시했다.
기업 로고(출처 : sunpharma.com)
6월 16일(월) 인도 최대 제약사 선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Sun Pharmaceutical Industries)의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구자라트 할롤(Halol) 생산시설에 대해 8건의 지적사항을 담은 관찰보고서(Form 483)를 발행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미국 FDA가 지난 6월 2일부터 13일까지 할롤 공장에 대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조사를 실시했으며, 점검 종료 후 총 8건의 관찰사항을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은 문서화 및 절차상의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시정 조치가 요구된다.
할롤 공장은 선파마의 주요 생산기지 중 하나로, 과거에도 여러 차례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2022년 5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경고장을 받고 수출이 금지되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공식 조치 필요(Official Action Indicated, OAI)’로 분류됐다. 당시에는 생산 시스템, 설비 및 장비, 품질관리 프로세스, 실험실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해 10건의 관찰사항이 통보된 바 있다. 해당 시설은 2020년 3월 이후 계속해서 OAI로 분류되고 있다.
2019년 12월 점검 당시에도 FDA는 8건의 지적사항을 통보한 바 있으며, 이 공장은 2015년에도 경고장을 받은 전력이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선파마 주가는 NSE에서 전일 대비 0.75% 하락한 1675.5루피에 거래됐다.
스위스계 증권사 UBS는 최근 경영진 교체에도 불구하고 선파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를 2450루피로 제시했다. UBS는 할롤 공장에 대한 FDA 지적사항이 향후 주가에 중요한 단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선파마는 자회사 타로(Taro)를 통해 이스라엘에도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가 브랜드 의약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에도 주목하고 있으며, 공식 발표는 내달 있을 예정이다.
선파마는 오는 9월 1일부로 키르티 가노르카(Kirti Ganorkar)를 신임 대표이사(Managing Director)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창업자인 딜립 샹그비(Dilip Shanghvi)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직은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노무라는 이번 인사에 대해 “가노르카가 향후 4~5년간 대표이사직을 수행한 뒤 알록 샹그비(Aalok Shanghvi)가 후임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알록 샹그비는 현재 회사 내 역할이 확대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경영 전반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라는 “경영진과 창업주의 역할 분리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DA 조치와 관련해 노무라는 “시장에서는 현재 할롤 공장 이슈 해결에 따른 실질적인 긍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더라도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대로 “공장이 클리어될 경우에도 회사 규모가 워낙 커서 긍정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무라는 선파마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970루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