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니 그린 에너지(Adani Green Energy, ADNA.NS)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밋 싱(Amit Singh)이 그룹의 국제 에너지 사업부 책임자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사임한다고 30일 회사가 밝혔다.
그의 후임으로는 현재 그룹의 국제 에너지 사업부 CEO를 맡고 있는 아시시 카나(Ashish Khanna)가 내년 4월 1일부터 CEO직을 맡게 된다.
아밋 싱은 과거 오일필드 서비스 회사인 SLB에서 이사직을 연임, 2023년 5월 아다니 그린 CEO로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미국 당국이 지난달 그룹 창립자인 고탐 아다니(Gautam Adani)와 아다니 그린 고위 임원들이 2억 6500만 달러 규모의 뇌물을 통해 인도 전력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후 발표됐다. 아다니 그룹은 해당 혐의를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이 기소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프랑스 석유 대기업 토탈에너지(Total Energies)는 아다니 그룹에 대한 투자를 중단했으며, 아다니 그린은 6억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 계획을 보류했다. 이와 함께 신용평가사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룹의 자금 조달 능력에 리스크가 증가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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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니 그린 에너지(Adani Green Energy, ADNA.NS)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밋 싱(Amit Singh)이 그룹의 국제 에너지 사업부 책임자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사임한다고 30일 회사가 밝혔다.
그의 후임으로는 현재 그룹의 국제 에너지 사업부 CEO를 맡고 있는 아시시 카나(Ashish Khanna)가 내년 4월 1일부터 CEO직을 맡게 된다.
아밋 싱은 과거 오일필드 서비스 회사인 SLB에서 이사직을 연임, 2023년 5월 아다니 그린 CEO로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미국 당국이 지난달 그룹 창립자인 고탐 아다니(Gautam Adani)와 아다니 그린 고위 임원들이 2억 6500만 달러 규모의 뇌물을 통해 인도 전력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후 발표됐다. 아다니 그룹은 해당 혐의를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이 기소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프랑스 석유 대기업 토탈에너지(Total Energies)는 아다니 그룹에 대한 투자를 중단했으며, 아다니 그린은 6억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 계획을 보류했다. 이와 함께 신용평가사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룹의 자금 조달 능력에 리스크가 증가했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