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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오전] 니프티 & 센섹스 2% 상승... 자동차주 8%대 강세 주도

4월 15일 오전 인도 증시는 글로벌 호재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며 강세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요 지수인 BSE 센섹스는 2% 이상 상승하며 7만6700선을 넘어섰고, 니프티50 지수는 2만3300선을 회복했다.


오전 9시 27분 기준, 센섹스는 전일 대비 1576.45포인트(2.10%) 오른 7만6733.71을 기록했으며, 니프티 지수는 470.20포인트(2.06%) 오른 2만3298.75에 거래됐다. 상승 종목 수는 2529개, 하락 종목은 374개, 보합은 146개로 집계됐다.


전 업종 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니프티 오토 지수는 약 3% 상승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니프티 은행 지수도 2% 상승했고, IT, 제약, 금속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중소형주 역시 강세를 보였으나, 대형주 대비 상대적으로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니프티 스몰캡100과 미드캡100 지수는 각각 1.3%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특히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 수입 관세에 대한 자동차 업계 구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다. 타타모터스, 마힌드라&마힌드라, 바라트 포지, 사말드하나 마더슨 인터내셔널(SAMIL) 등의 주가는 장 초반 최대 8%까지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발표한 ‘90일 간 상호관세 유예’ 조치 역시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인도중앙은행(RBI) 금융정책위원회(MPC)의 기준금리 25bp 인하 결정(6.00%)도 시장에 추가 동력을 제공했다.


HDFC증권의 수석 리서치 책임자인 데바르시 바킬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선회는 협상의 여지를 여는 긍정적인 신호로, 무역 불확실성의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여전히 험로가 남아 있는 만큼, 시장은 과도한 낙관보다는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뉴욕증시는 애플의 강세와 함께 상승 마감했다. 애플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대한 추가 관세 면제 발표에 힘입어 S&P500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8% 상승, S&P500 지수는 0.79% 상승, 나스닥지수는 0.64% 상승 마감했다. 다만 향후 추가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며, 공급망 변화에 대한 기업의 대응 부담이 남아 있는 점은 낙관론에 제약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흐름을 반영해 15일 아시아 주요 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 이상 상승했고, 한국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도 0.4% 상승했다.


한편, 4월 11일 기준 외국인 기관투자자(FII)는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으며, 이날 252 루피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국내 기관투자자(DII)는 376억 루피 규모를 순매수하며 시장을 떠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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