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월) 인도 증시에서 은행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는 인도중앙은행(RBI) 금융정책위원회(MPC)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 이후, 시중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잇따라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RBI는 4월 9일 기준금리(레포금리)를 25bp 인하했으며, 이는 약 5년 만에 두 번째 연속 인하 조치다. 레포금리는 인도 중앙은행이 상업은행에 자금을 대출할 때 적용되는 금리로, 이는 시중 대출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쳐 시장 내 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날 은행주 투자심리를 대표하는 ‘뱅크 니프티 지수(Bank Nifty Index)’는 장중 2.5% 상승해 52,304.50을 기록했다.
지수 구성 종목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인더스인드은행(IndusInd Bank)이 7% 가까이 상승해 오전 11시 30분 기준 736루피에 거래되며 상승폭 선두에 섰다. 이어 액시스은행(Axis Bank), HDFC은행(HDFC Bank), IDFC퍼스트은행(IDFC First Bank)이 각각 2~4% 상승했다.
한편, 국영은행인 인도국가은행(State Bank of India)은 외부기준연동대출금리(EBLR)를 기존 8.9%에서 8.65%로 25bp 인하하며 이날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HDFC은행은 4월 12일부터 50만 루피 이하의 보통예금에 대한 이자율을 3%에서 2.75%로 인하했으며, 정기예금 금리도 구간별로 35~40bp 인하했다.
인도은행(Bank of India)은 이번 통화정책 변화에 맞춰 5~25bp 수준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조정했다. 예스은행(YES Bank)은 12~24개월 만기 예금에 대해 25bp 인하를 단행했으며, 카나라은행(Canara Bank)도 일부 기간의 예금 금리를 최대 20bp 인하했다.
4월 15일(월) 인도 증시에서 은행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는 인도중앙은행(RBI) 금융정책위원회(MPC)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 이후, 시중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잇따라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RBI는 4월 9일 기준금리(레포금리)를 25bp 인하했으며, 이는 약 5년 만에 두 번째 연속 인하 조치다. 레포금리는 인도 중앙은행이 상업은행에 자금을 대출할 때 적용되는 금리로, 이는 시중 대출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쳐 시장 내 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날 은행주 투자심리를 대표하는 ‘뱅크 니프티 지수(Bank Nifty Index)’는 장중 2.5% 상승해 52,304.50을 기록했다.
지수 구성 종목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인더스인드은행(IndusInd Bank)이 7% 가까이 상승해 오전 11시 30분 기준 736루피에 거래되며 상승폭 선두에 섰다. 이어 액시스은행(Axis Bank), HDFC은행(HDFC Bank), IDFC퍼스트은행(IDFC First Bank)이 각각 2~4% 상승했다.
한편, 국영은행인 인도국가은행(State Bank of India)은 외부기준연동대출금리(EBLR)를 기존 8.9%에서 8.65%로 25bp 인하하며 이날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HDFC은행은 4월 12일부터 50만 루피 이하의 보통예금에 대한 이자율을 3%에서 2.75%로 인하했으며, 정기예금 금리도 구간별로 35~40bp 인하했다.
인도은행(Bank of India)은 이번 통화정책 변화에 맞춰 5~25bp 수준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조정했다. 예스은행(YES Bank)은 12~24개월 만기 예금에 대해 25bp 인하를 단행했으며, 카나라은행(Canara Bank)도 일부 기간의 예금 금리를 최대 20bp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