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증시 뉴스

 Market updates & Hot stocks 

일반타타모터스 3거래일 연속 상승… 미·영 무역협정으로 자동차 관세 완화 기대

기업 로고(출처: tatamotors.com)


타타모터스(Tata Motors) 주가는 5월 9일 전 거래일 대비 3% 오른 주당 701루피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미국과 영국이 알루미늄 및 철강 무역지대 창설과 제약 공급망 강화를 포함한 무역협정 체결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정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임 시기 전면적인 관세 부과 이후 미국이 체결한 첫 번째 무역협정으로, 미국으로 상품을 수출하려는 영국 기업들의 행정적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협정은 아직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명시되지 않았으며 최종 조건은 조율 중이다.


합의 개요에 따르면, 영국산 수입품에 대해 적용 중인 10%의 일괄 관세는 유지된다. 자동차의 경우, 연간 최대 1십만 대에 대해 10% 관세가 적용되며, 이를 초과하는 수입량에는 기존과 동일한 25%의 고율 관세가 부과된다.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Keir Starmer)는 타타모터스가 보유한 잉글랜드 북부의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JLR) 공장에서 이번 미·영 무역협정을 공식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 스타머 총리는 솔리헐(Solihull)의 JLR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협정은 자동차 산업에 있어 ‘중대한 성과’”라며, 자동차 수출 관세가 기존 27.5%에서 10%로 인하된 점을 강조했다.


이번 인하된 관세율은 영국산 자동차 연간 1십만 대 규모에 한해 적용되며, 이는 지난해 영국이 미국에 수출한 차량 수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스타머 총리는 “우리는 미국과 이와 같은 협정을 체결한 첫 번째 국가이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역협정은 자동차 업계를 넘어 철강,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수혜가 예상된다. 영국산 철강에 부과되던 25%의 고율 관세는 철폐되어 무관세가 적용되며, 영국산 쇠고기에는 연간 1만3000톤 규모의 무관세 수출 쿼터가 부여된다. 아울러, 맥주 제조에 사용되는 에탄올 역시 영국산 수출에 대해 관세가 철폐된다.

ONE REPORT Co.Ltd.,

사업자등록번호  661-86-03204

4F, CS WIND bldg., 723, Eonju-ro, Gangnam-gu,

Seoul, Republic of KOREA 

대표  (822) 545_5798

report@onereport.co.kr



ONE REPORT Co.Ltd.,    l    사업자등록번호 661-86-03204    ㅣ    4F, CS WIND bldg., 723, Eonju-ro, Gangnam-gu, Seoul, Republic of KOREA    ㅣ    대표   (822) 545_5798    ㅣ   report@onereport.co.kr



ABOUT US


CONTACT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