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인도 증시에서 IT 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니프티 IT 지수가 1.5% 넘게 상승했다. 전체 시장이 다소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IT 업종이 주요 섹터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대형주와 중형주 IT 종목 전반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니프티 IT 지수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국 고위급 당국자들은 런던에서 이틀째 회담을 진행 중이며, 교착 상태에 빠진 무역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모색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은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지만 긍정적인 보고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 통제 조치 해제 여부에 대해서는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미중 간 무역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은 두 나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인도 IT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수 구성 종목 중 Coforge는 4% 가까이 상승해 1860루피에 거래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JP모건이 해당 종목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80루피로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6%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Persistent Systems는 3% 넘게 상승했으며, Mphasis와 Tech Mahindra는 2% 이상 올랐다. LTI Mindtree, HCL Technologies, Tata Consultancy Services(TCS) 역시 1% 이상 상승했다. Wipro와 Infosys는 각각 0.9%가량 오르며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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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인도 증시에서 IT 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니프티 IT 지수가 1.5% 넘게 상승했다. 전체 시장이 다소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IT 업종이 주요 섹터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대형주와 중형주 IT 종목 전반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니프티 IT 지수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국 고위급 당국자들은 런던에서 이틀째 회담을 진행 중이며, 교착 상태에 빠진 무역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모색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은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지만 긍정적인 보고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 통제 조치 해제 여부에 대해서는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미중 간 무역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은 두 나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인도 IT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수 구성 종목 중 Coforge는 4% 가까이 상승해 1860루피에 거래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JP모건이 해당 종목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80루피로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6%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Persistent Systems는 3% 넘게 상승했으며, Mphasis와 Tech Mahindra는 2% 이상 올랐다. LTI Mindtree, HCL Technologies, Tata Consultancy Services(TCS) 역시 1% 이상 상승했다. Wipro와 Infosys는 각각 0.9%가량 오르며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