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벤치마크 지수는 6월 10일 오후장에 좁은 폭의 등락을 보였다. 이는 최근 4거래일간 급등한 은행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도 변동성지수(India VIX)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시장 전반에 뚜렷한 불안심리가 없음을 시사했다.
정오 기준 센섹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59포인트(0.05%) 오른 8만2488.80루피, 니프티는 31.55포인트(0.13%) 상승한 2만5134.75루피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1931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1529개 종목이 하락했고 124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섹터별로는 IT 대형주가 강세를 주도하면서 니프티 IT 지수가 상승을 이끌었다. 타타컨설턴시서비시즈(TCS), 인포시스(Infosys), HCL 테크놀로지스(HCL Technologies), 위프로(Wipro)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면 니프티 리얼티 지수는 이틀 연속 차익 실현 매물에 눌리며 약세를 보였다.
니프티 뱅크 지수는 이날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 전환했다. HDFC뱅크(HDFC Bank), ICICI뱅크(ICICI Bank), 인도국립은행(State Bank of India) 등 주요 은행주는 0.2~0.7%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HDFC증권 기관영업 총괄 언메시 샤르마(Unmesh Sharma)는 “과거 은행주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은 16~17배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20~21.5배 수준으로 올라섰다”며 “수익 안정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PE 멀티플이 축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앤젤원(Angel One)의 라제시 보살레(Rajesh Bhosale) 애널리스트가 “전반적인 시장 구조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수는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저점 매수(Buy on Dips)’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보살레는 “니프티의 단기 지지선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2만5000루피이며, 2만4950~2만4900루피 구간은 강세 전환이 발생한 핵심 구간으로서 강력한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 벤치마크 지수는 6월 10일 오후장에 좁은 폭의 등락을 보였다. 이는 최근 4거래일간 급등한 은행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도 변동성지수(India VIX)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시장 전반에 뚜렷한 불안심리가 없음을 시사했다.
정오 기준 센섹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59포인트(0.05%) 오른 8만2488.80루피, 니프티는 31.55포인트(0.13%) 상승한 2만5134.75루피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1931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1529개 종목이 하락했고 124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섹터별로는 IT 대형주가 강세를 주도하면서 니프티 IT 지수가 상승을 이끌었다. 타타컨설턴시서비시즈(TCS), 인포시스(Infosys), HCL 테크놀로지스(HCL Technologies), 위프로(Wipro)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면 니프티 리얼티 지수는 이틀 연속 차익 실현 매물에 눌리며 약세를 보였다.
니프티 뱅크 지수는 이날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 전환했다. HDFC뱅크(HDFC Bank), ICICI뱅크(ICICI Bank), 인도국립은행(State Bank of India) 등 주요 은행주는 0.2~0.7%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HDFC증권 기관영업 총괄 언메시 샤르마(Unmesh Sharma)는 “과거 은행주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은 16~17배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20~21.5배 수준으로 올라섰다”며 “수익 안정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PE 멀티플이 축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앤젤원(Angel One)의 라제시 보살레(Rajesh Bhosale) 애널리스트가 “전반적인 시장 구조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수는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저점 매수(Buy on Dips)’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보살레는 “니프티의 단기 지지선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2만5000루피이며, 2만4950~2만4900루피 구간은 강세 전환이 발생한 핵심 구간으로서 강력한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