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J프론트리테일링(J. Front Retailing), 다카시마야(Takashimaya), 마쓰야(Matsuya)가 발표한 2026년 2월기(2025년 3월~2026년 2월) 실적 전망에서 수익 성장 둔화가 뚜렷해졌다.
J프론트와 다카시마야는 본업 이익이 전기 대비 1% 증가에 그쳤고, 마쓰야는 11% 감소를 전망했다. 엔고 전환과 함께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소비 둔화가 배경이다.

주주환원은 강화됐다. J프론트는 1,150만주(발행주식의 4.5%)·15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 증액(주당 54엔)을 발표했고, 다카시마야도 주식분할을 감안한 실질 증배당(주당 26엔)을 시행한다.
J프론트의 영업이익은 540억엔(+1%), 다카시마야는 580억엔(+1%)을 예상하며, 마쓰야는 시스템 통합 비용 증가 등으로 40억엔(–11%)에 그칠 전망이다.
인바운드 매출도 3사 모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카시마야는 1,100억엔(–5%), J프론트는 1,270억엔(–3%)을 각각 예상했다. 고가 소비에서 중저가 품목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가운데, 다카시마야의 무라타 사장은 “중국 단체 관광객이 줄며 올해는 전년보다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카시마야는 당일 장중 실적 발표 이후 2% 하락한 1,083엔에 마감해 시장 상승 흐름과 반대로 움직였다.
한편 2025년 2월기(2024년 3월~2025년 2월) 실적은 3사 모두 본업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순이익은 J프론트가 414억엔(+38%), 다카시마야 395억엔(+25%), 마쓰야는 세금 부담 증가로 23억엔(–9%)을 기록했다.
14일, J프론트리테일링(J. Front Retailing), 다카시마야(Takashimaya), 마쓰야(Matsuya)가 발표한 2026년 2월기(2025년 3월~2026년 2월) 실적 전망에서 수익 성장 둔화가 뚜렷해졌다.
J프론트와 다카시마야는 본업 이익이 전기 대비 1% 증가에 그쳤고, 마쓰야는 11% 감소를 전망했다. 엔고 전환과 함께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소비 둔화가 배경이다.
주주환원은 강화됐다. J프론트는 1,150만주(발행주식의 4.5%)·15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 증액(주당 54엔)을 발표했고, 다카시마야도 주식분할을 감안한 실질 증배당(주당 26엔)을 시행한다.
J프론트의 영업이익은 540억엔(+1%), 다카시마야는 580억엔(+1%)을 예상하며, 마쓰야는 시스템 통합 비용 증가 등으로 40억엔(–11%)에 그칠 전망이다.
인바운드 매출도 3사 모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카시마야는 1,100억엔(–5%), J프론트는 1,270억엔(–3%)을 각각 예상했다. 고가 소비에서 중저가 품목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가운데, 다카시마야의 무라타 사장은 “중국 단체 관광객이 줄며 올해는 전년보다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카시마야는 당일 장중 실적 발표 이후 2% 하락한 1,083엔에 마감해 시장 상승 흐름과 반대로 움직였다.
한편 2025년 2월기(2024년 3월~2025년 2월) 실적은 3사 모두 본업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순이익은 J프론트가 414억엔(+38%), 다카시마야 395억엔(+25%), 마쓰야는 세금 부담 증가로 23억엔(–9%)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