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로고 (출처:toho.co.jp)
도호(Toho)는 4월 14일, 2025년 2월기 연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과 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괴수 8호’, ‘명탐정 코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의 흥행과 극장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2025년 2월기 매출은 전기 대비 16.2% 증가한 3,055억엔, 영업이익은 34.6% 증가한 831억엔, 순이익은 20.6% 증가한 607억엔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화 부문 영업이익은 564억엔으로, 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극장 부문도 ‘고질라-1.0’, ‘스즈메의 문단속’ 등의 흥행 효과와 상영관 확대로 수익이 개선됐다.
한편, 2026년 2월기 연결 실적 전망은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됐다. 매출은 3,050억엔, 영업이익은 570억엔으로 각각 소폭 감소와 12% 감소가 예상된다. 이는 전기에 계상됐던 ‘고질라-1.0’ 관련 수익이 제외되고, 제국극장 리뉴얼 공사로 인한 휴관 영향 등이 반영된 결과다.
같은 날 공개된 중기 경영계획에 따르면, 도호는 2028년 2월기까지 영업이익 700억엔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호는 2025년 2월기 배당금을 주당 35엔(기말 배당 17.5엔 포함)으로 결정했으며, 2026년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도호(Toho)는 4월 14일, 2025년 2월기 연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과 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괴수 8호’, ‘명탐정 코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의 흥행과 극장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2025년 2월기 매출은 전기 대비 16.2% 증가한 3,055억엔, 영업이익은 34.6% 증가한 831억엔, 순이익은 20.6% 증가한 607억엔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화 부문 영업이익은 564억엔으로, 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극장 부문도 ‘고질라-1.0’, ‘스즈메의 문단속’ 등의 흥행 효과와 상영관 확대로 수익이 개선됐다.
한편, 2026년 2월기 연결 실적 전망은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됐다. 매출은 3,050억엔, 영업이익은 570억엔으로 각각 소폭 감소와 12% 감소가 예상된다. 이는 전기에 계상됐던 ‘고질라-1.0’ 관련 수익이 제외되고, 제국극장 리뉴얼 공사로 인한 휴관 영향 등이 반영된 결과다.
같은 날 공개된 중기 경영계획에 따르면, 도호는 2028년 2월기까지 영업이익 700억엔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호는 2025년 2월기 배당금을 주당 35엔(기말 배당 17.5엔 포함)으로 결정했으며, 2026년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