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대기업 NTT는 4일 발표한 2025년 4~9월기(2025년 4월~9월) 연결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956억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판매 촉진 등으로 비용이 늘었으나, 보유 데이터센터를 부동산투자신탁(REIT)에 매각한 이익으로 이를 상쇄했다.
순이익은 시장 예상 평균치(6,248억 엔)를 하회했다. 매출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3% 증가한 6조7,727억 엔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 증가한 9,450억 엔을 기록했다.
NTT는 2026년 3월기(2025년 4월~2026년 3월) 전체 실적 전망을 유지했다. 영업수익은 전기 대비 4% 증가한 14조1,900억 엔, 순이익은 4% 증가한 1조400억 엔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의 안정적인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시장에서는 “데이터센터 자산 매각 등 일회성 이익보다 본업 중심의 수익 구조 강화가 향후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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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신대기업 NTT는 4일 발표한 2025년 4~9월기(2025년 4월~9월) 연결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956억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판매 촉진 등으로 비용이 늘었으나, 보유 데이터센터를 부동산투자신탁(REIT)에 매각한 이익으로 이를 상쇄했다.
순이익은 시장 예상 평균치(6,248억 엔)를 하회했다. 매출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3% 증가한 6조7,727억 엔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 증가한 9,450억 엔을 기록했다.
NTT는 2026년 3월기(2025년 4월~2026년 3월) 전체 실적 전망을 유지했다. 영업수익은 전기 대비 4% 증가한 14조1,900억 엔, 순이익은 4% 증가한 1조400억 엔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의 안정적인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시장에서는 “데이터센터 자산 매각 등 일회성 이익보다 본업 중심의 수익 구조 강화가 향후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