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쿄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이다.
이날 오전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66포인트(0.89%) 오른 3만4,285.02포인트로 전반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상승해 전반장을 27.59포인트(1.11%) 오른 2,516.10에 마감했다.
미국의 관세 강화 우려가 진정되며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한 흐름을 이어받아, 도쿄 시장에서도 자동차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장중 한때 상승 폭은 4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14일 미국 증시에서 다우 등 주요 3대 지수가 상승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부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관세 완화 기대가 확산됐다. 이에 따라 포드 등 미국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고, 도쿄 시장에서도 도요타(Toyota), 혼다(Honda), 마쓰다(Mazda), 덴소(Denso) 등 자동차·부품주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다만 매수세가 진정된 이후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다. 아카자와 경제재생 담당상이 16일부터 방미해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관세 협상에 나설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미국이 엔저 시정을 요구할 가능성이 거론돼 일본 주식 상단을 제한했다.
전반장 기준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조6,703억엔, 거래량은 7억3,777만주였다. 상승 종목 수는 975개, 하락은 585개, 보합은 76개였다.
종목별로는 파낙(Fanuc), 다이이치산쿄(Daiichi Sankyo), 테루모(Terumo) 등이 상승했고, 레이저텍(Lasertec), 닛토덴코(Nitto Denko), 다이킨(Daikin)은 하락했다.
15일 도쿄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이다.
이날 오전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66포인트(0.89%) 오른 3만4,285.02포인트로 전반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상승해 전반장을 27.59포인트(1.11%) 오른 2,516.10에 마감했다.
미국의 관세 강화 우려가 진정되며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한 흐름을 이어받아, 도쿄 시장에서도 자동차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장중 한때 상승 폭은 4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14일 미국 증시에서 다우 등 주요 3대 지수가 상승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부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관세 완화 기대가 확산됐다. 이에 따라 포드 등 미국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고, 도쿄 시장에서도 도요타(Toyota), 혼다(Honda), 마쓰다(Mazda), 덴소(Denso) 등 자동차·부품주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다만 매수세가 진정된 이후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다. 아카자와 경제재생 담당상이 16일부터 방미해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관세 협상에 나설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미국이 엔저 시정을 요구할 가능성이 거론돼 일본 주식 상단을 제한했다.
전반장 기준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조6,703억엔, 거래량은 7억3,777만주였다. 상승 종목 수는 975개, 하락은 585개, 보합은 76개였다.
종목별로는 파낙(Fanuc), 다이이치산쿄(Daiichi Sankyo), 테루모(Terumo) 등이 상승했고, 레이저텍(Lasertec), 닛토덴코(Nitto Denko), 다이킨(Daikin)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