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닌텐도(Nintendo) 주가는 실적 기대감에 반등하며 거래를 시작했으나, 현재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오전 10시 44분 기준 닌텐도 주가는 전일 대비 0.67% 내린 1만1,940엔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2.91% 오른 1만2,370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8일 발표한 2026년 3월기 실적 전망에 따르면, 닌텐도의 순이익은 전기 대비 8% 증가한 3,000억엔, 매출은 63% 증가한 1조9,000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개장 초 강세로 이어졌지만, 주가가 고점에 근접한 상황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다만,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Nintendo Switch 2)’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6월 5일 출시 예정인 스위치2는 첫 해 1,5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닌텐도는 “증산도 가능하다”고 밝혀 시장에서는 상향 여지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순이익 전망은 시장 평균 예상치 (3,674억엔)에는 못 미쳤지만, 향후 상향 조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면서 매도세는 제한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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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로고 (출처: nintendo.com)
9일 닌텐도(Nintendo) 주가는 실적 기대감에 반등하며 거래를 시작했으나, 현재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오전 10시 44분 기준 닌텐도 주가는 전일 대비 0.67% 내린 1만1,940엔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2.91% 오른 1만2,370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8일 발표한 2026년 3월기 실적 전망에 따르면, 닌텐도의 순이익은 전기 대비 8% 증가한 3,000억엔, 매출은 63% 증가한 1조9,000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개장 초 강세로 이어졌지만, 주가가 고점에 근접한 상황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다만,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Nintendo Switch 2)’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6월 5일 출시 예정인 스위치2는 첫 해 1,5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닌텐도는 “증산도 가능하다”고 밝혀 시장에서는 상향 여지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순이익 전망은 시장 평균 예상치 (3,674억엔)에는 못 미쳤지만, 향후 상향 조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면서 매도세는 제한적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