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54분 일본 도쿄 증시에서 마키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31% 내린 9170엔에 거래 중이다. 중 한때 20.73% 내린 8,790엔까지 떨어졌다.
전날 니덱(Nidec)이 마키노프라이스에 대한 공개매수(TOB)를 철회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반면, 니덱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니덱은 지난해 12월 마키노프라이스에 대한 TOB를 발표하고, 4월 4일부터 주당 1만1,000엔에 매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마키노프라이스가 인수 방어책을 도입했고, 이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7일 도쿄지법에서 기각되자, 니덱은 경제적 손실 우려를 이유로 TOB 철회를 결정했다.
미키증권은 TOB 기대가 사라지며 단기적 약세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8일 기준 PBR이 1배 미만으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주주환원 기대는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ONE REPORT Co.Ltd., l 사업자등록번호 661-86-03204 ㅣ 4F, CS WIND bldg., 723, Eonju-ro, Gangnam-gu, Seoul, Republic of KOREA ㅣ 대표 (822) 545_5798 ㅣ report@onereport.co.kr
기업로고 (출처:makino.com)
9일 마키노프라이스(Makino Milling Machine)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54분 일본 도쿄 증시에서 마키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31% 내린 9170엔에 거래 중이다. 중 한때 20.73% 내린 8,790엔까지 떨어졌다.
전날 니덱(Nidec)이 마키노프라이스에 대한 공개매수(TOB)를 철회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반면, 니덱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니덱은 지난해 12월 마키노프라이스에 대한 TOB를 발표하고, 4월 4일부터 주당 1만1,000엔에 매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마키노프라이스가 인수 방어책을 도입했고, 이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7일 도쿄지법에서 기각되자, 니덱은 경제적 손실 우려를 이유로 TOB 철회를 결정했다.
미키증권은 TOB 기대가 사라지며 단기적 약세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8일 기준 PBR이 1배 미만으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주주환원 기대는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