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스쿨(Askul) 주가가 상승 전환했지만, 사이버 공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5분 도쿄증시에서 아스쿨은 전 거래일 대비 7엔(0.50%) 오른 1411엔에 거래 중이다. 앞서 전 거래일에는 14엔(0.99%) 하락한 1390엔으로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아스쿨은 지난 10월 31일 랜섬웨어(몸값 요구형 바이러스)에 의한 사이버 공격으로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유출된 정보는 법인 대상 전자상거래(EC) 플랫폼인 ‘ASKUL’, ‘Soloel Arena’와 개인 대상 EC ‘LOHACO(로하코)’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향후 이를 악용한 스팸 메일이나 피싱 메일이 발송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는 시스템 복구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고객들이 조달처를 다른 업체로 옮길 가능성이 있다며 실적 악화 우려가 주가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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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로고 (출처:askul.co.jp)
4일 아스쿨(Askul) 주가가 상승 전환했지만, 사이버 공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5분 도쿄증시에서 아스쿨은 전 거래일 대비 7엔(0.50%) 오른 1411엔에 거래 중이다. 앞서 전 거래일에는 14엔(0.99%) 하락한 1390엔으로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아스쿨은 지난 10월 31일 랜섬웨어(몸값 요구형 바이러스)에 의한 사이버 공격으로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유출된 정보는 법인 대상 전자상거래(EC) 플랫폼인 ‘ASKUL’, ‘Soloel Arena’와 개인 대상 EC ‘LOHACO(로하코)’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향후 이를 악용한 스팸 메일이나 피싱 메일이 발송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는 시스템 복구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고객들이 조달처를 다른 업체로 옮길 가능성이 있다며 실적 악화 우려가 주가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