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19분 도쿄증시에서 닌텐도는 전 거래일 대비 1320엔(10.19%) 오른 1만4265엔을 기록 중이다. 전일 발표한 2026년 3월기(2025년 4월~2026년 3월) 결산 전망에서 순이익이 전기 대비 26% 증가한 35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예상(3000억엔)에서 상향한 수치다.
시장 컨센서스(3873억엔)에는 못 미쳤으나, 수정된 전망이 여전히 보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연간 배당은 주당 181엔으로, 전기 대비 61엔 늘리고 기존 계획(129엔)보다 상향했다. 또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의 판매 목표를 1900만대로 상향(기존 1500만대)했으며, 소프트웨어 판매 목표도 4800만본으로 상향 조정했다.
환율 가정은 1달러=140엔으로 유지했다.
증권업계는 크리스마스 시즌 신작 ‘별의 커비’를 투입하고, 2026년 ‘모여봐요 동물의 숲’ 후속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스위치2’의 판매량은 2000만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의 엔저 상황을 감안하면 회사의 실적 전망은 여전히 상향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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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로고 (출처: nintendo.com)
5일 닌텐도(Nintendo)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 19분 도쿄증시에서 닌텐도는 전 거래일 대비 1320엔(10.19%) 오른 1만4265엔을 기록 중이다. 전일 발표한 2026년 3월기(2025년 4월~2026년 3월) 결산 전망에서 순이익이 전기 대비 26% 증가한 35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예상(3000억엔)에서 상향한 수치다.
시장 컨센서스(3873억엔)에는 못 미쳤으나, 수정된 전망이 여전히 보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연간 배당은 주당 181엔으로, 전기 대비 61엔 늘리고 기존 계획(129엔)보다 상향했다. 또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의 판매 목표를 1900만대로 상향(기존 1500만대)했으며, 소프트웨어 판매 목표도 4800만본으로 상향 조정했다.
환율 가정은 1달러=140엔으로 유지했다.
증권업계는 크리스마스 시즌 신작 ‘별의 커비’를 투입하고, 2026년 ‘모여봐요 동물의 숲’ 후속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스위치2’의 판매량은 2000만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의 엔저 상황을 감안하면 회사의 실적 전망은 여전히 상향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