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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 올해 최대 일일 상승폭 기록하며 2주 만에 최고치… 상한가 종목 462개

원리포트
2025-04-16


4월 15일(월) 인도 증시는 이틀 연속 갭상승 출발하며 강한 랠리를 이어갔다. BSE 센섹스는 2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하루 상승폭으로는 2025년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관세 우려 완화 기대와 함께 이번 주 단축 거래주 초입부터 강한 모멘텀을 시사하는 흐름이다.


BSE에 따르면 이날 총 46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시장 전체적으로도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 수를 크게 상회했다. BSE에서는 상승:하락 비율이 약 4:1이었으며, NSE에서는 7:1로 더욱 강한 수급 우위를 나타냈다.


관세 우려 완화 기대감은 미국이 스마트폰, 컴퓨터 등 주요 기술 제품 및 부품에 대해 관세를 일시 유예하기로 하면서 촉발됐다. 미국 정부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교역국에 대해 고율 관세 시행을 90일간 유예한 상태다.


BSE 센섹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78포인트(2.1% 상승) 급등한 7만6735에 마감하며, 3월 28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센섹스 구성 종목 30개 중 28개가 상승 마감했으며, 하락 종목은 ITC와 Hindustan Unilever 단 두 종목에 불과했다.


NSE 니프티50 지수도 500포인트(2.19% 상승) 급등한 2만3329에 마감했다. 이는 단기 강세장을 시사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레몬마켓 데스크(Lemonn Markets Desk)의 사티시 찬드라 알루리(Satish Chandra Aluri)는 “상단 저항선은 2만3500~2만3600이며, 하단 지지선은 2만3200선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랠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스마트폰 및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를 제외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에 부과 중인 25% 관세에 대해서도 면제 검토를 언급해 자동차 업종에 강한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이에 따라 BSE 오토 지수는 3.4% 상승했다.


사티시 찬드라는 “이번 관세 조정은 미국 정부가 자국 소비자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도 “반도체와 제약 산업에 대한 추가 관세 위협이 여전히 시장 심리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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