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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미국 중재로 전면 휴전 합의… 유엔, 갈등 완화 노력 환영

원리포트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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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유엔의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사무총장은 5월 11일(토), 인도와 파키스탄이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갈등 완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부대변인 파르한 하크(Farhan Haq)는 PTI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갈등 완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미국 중재로 이뤄진 휴전은 양국이 서로의 군사시설을 공격하며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은 지 수 시간 만에 성사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국의 중재 하에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full and immediate ceasefire)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미국의 중재 아래 긴 협상 끝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음을 기쁘게 알린다. 양국이 상식과 지혜를 발휘해 평화를 선택한 점에 대해 축하한다”고 밝혔다.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48시간 동안 제이디 밴스(J.D. Vance) 부통령과 함께 인도와 파키스탄의 고위 당국자들과 협의했다고 밝히며,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셰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 아심 무닐(Asim Munir)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 아지트 도발(Ajit Doval) 및 아심 말릭(Asim Malik)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루비오 장관은 “양국 정부가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으며, 중립적인 장소에서 폭넓은 의제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기로 했다”며, “평화의 길을 택한 모디 총리와 샤리프 총리의 지혜와 지도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S.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도 SNS를 통해 “오늘 인도와 파키스탄은 군사작전 및 발포 중단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도출했다”며 “인도는 모든 형태의 테러에 대해 일관되고 단호한 입장을 유지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계속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인도가 파할감(Pahalgam)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파키스탄 및 파키스탄 점령지 내 테러 인프라 9곳을 타격한 ‘신두르 작전(Operation Sindoor)’ 이후 나왔다. 작전 이후 파키스탄은 인도 내 복수의 군사시설을 표적으로 삼았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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